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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입찰제도 안전관리 능력 평가 강화한다

집이랑 2022. 1. 1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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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입찰제도 안전관리 능력 평가 강화한다

이뉴스투데이 2022-01-17 10: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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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가철도공단]

[이뉴스투데이 김남석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철도 공사에 대해 안전관리 능력이 우수한 업체가 수주할 수 있도록 계약기준을 개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입찰자격 사전심사 시 업계 평균보다 낮은 업체에 가점을 줬던 사망사고만인율에 감점 조항을 신설해 등록기준 미달 업체의 입찰참가가 제한된다. 또 종합심사낙찰제의 건설안전 부문 가점을 최대 0.3점 확대해 현장 안전관리 중요성을 제고했다.

아울러 저가입찰 개선을 위해 100억~300억원 규모 간이형 공사 평가의 동점자 처리기준을 입찰금액이 낮은 자에서 균형가격에 근접한 자로 변경해 공사비용을 보장한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공공사업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합리적 평가기준과 불합리한 관행 정비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철도공단은 지난해 ‘계약제도 혁신 TF’를 발족해 총 88개의 제도를 개선했다. 또 올해 TF를 확대 개편하고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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