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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화물연대 파업예고에 국토부 비상수송대책 마련
화물연대 파업이 내일(25일)부터 27일까지 예정된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국토부는 지난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으며, 파업이 발생하면 '경계'로 상향하고 파업 정도에 따라 '심각'으로 격상할 예정입니다.
이번 대책은 크게 ▲자가용 화물차 유상운송 허가, ▲운휴차량(쉬는차량) 및 군위탁 컨테이너 화물차 투입, ▲대체수송차량 확보 지원으로 이뤄졌습니다.
자가용 화물차 가운데 최대적재량 8톤 이상의 일반형 화물자동차(카고 트럭)와 견인형 특수자동차(트랙터)를 보유한 차주나 운송업체는 가까운 시군구에 신청서를 제출해 허가증을 받으면 내일부터 27일까지 유상운송이 가능합니다.
차량 확보가 어려운 화주와 운송업체에 '운휴차량'을 투입하고, 항만이나 내륙물류기지는 군위탁 컨테이너 차량 100대를 필요에 따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긴급 운송이 필요한 화주 기업이나 운송업체가 전국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연합회 또는 국토부에 연락하면 운송 가능한 화물차 확보를 지원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가용 수단을 최대한 활용해 화물연대 파업 기간 동안 국내외 물류 차질이 최소화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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