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집값부담' 넣으면 체감물가 5%대..세수확보 어려워 안넣나? 전월세부담 충분히 반영했다던 통계청..소수집계·2년계약 '꼼수' 들통 '체감도' 높은 자가주거비 반영도 외면.."권한 한은에 더 줘야" 서울 서초구, 강남구 일대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1.11.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희준 기자 = 기획재정부가 물가지표상의 주거비 비중을 축소하거나 배제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집값 대신 반영한 전월세통계 대상이 수도권의 경우 160가구에 불과하고, 전체 주택 점유의 58%인 자가주거비 부담은 물가에서 제외시켰기 때문이다. 오히려 자가주거비를 물가에 반영해 집값 등 서민 물가급등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려는 한국은행에게 더 많은 권한을 주어야 한다는 목소리..